65세 인공무릎관절수술 후 20년 이상 건강하게 사용하는 관리법
65세에 인공무릎관절수술(TKA)을 받은 엄마의 관절 수명이 "20년"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오래 쓸 수는 없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습니다. 관리를 잘하면 그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찾아 보았습니다. 수술후 도수치료등을 참고 받고, 이후에 운동도 꾸준히 한 결과 지금은 하루에 만보이상씩 무리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1. 인공무릎관절 수명 & 안전성
인공무릎관절(무릎전치환술)은 평균 수명이 15~25년 정도로, 65세에 수술하면 85세~90세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봇 보조 수술과 최소침습 기법 덕분에 더 정밀하고 오래 견디는 경향이 있습니다. 초기에 한 치료이기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.
2. 초기 재활 & 물리치료 (수술 후 0~3개월)
수술 직후부터 3개월까지는 재활이 가장 중요합니다.
- 수술 후 24시간 내 체중지지 시작, 워커·목발 역할 필수
- 1~3일차: 무릎 부종 감소, ROM(관절가동범위) 향상, 직근·햄스트링 근력 회복
- 1~6주차: 물리치료사 지도로 점진적 운동→계단 오르내리기, 걷기 연습
- 3개월차: 목발에서 지팡이, 독립 보행 가능 수준 도달 목표
재활은 CPM 기계 사용이나 슬링 치료 등을 포함해 관절 유연성과 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
3. 장기 관리 전략 (3개월 이후 ~ 20년)
3개월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자기 관리가 관절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하루에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만보걷기로 정하고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다이어트는 항상 하면서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.
- 저충격 운동: 수영, 자전거, 걷기 등 무릎 부담 적은 운동으로 근육 유지
- 스트레칭 & 근력운동: 엉덩이·허벅지 근활성화를 위한 홈운동 꾸준히
- 체중 관리: 체중이 1kg 증가할 때마다 무릎에 3~4kg 더 무리가 갑니다.
- 흡연·음주 절제: 수술 후 2~3개월간 금연·금주 권장
- 찜질 활용: 냉찜질은 2~3개월 부종 관리에, 운동 전 온찜질은 근육 유연성에 도움
4. 식단 & 체중 관리
관절 건강을 위한 식단은 필수입니다:
- 칼슘-비타민D 풍부한 음식(우유, 요구르트, 생선 등)
- 항염 영양소: 오메가-3, 녹황색 채소, 견과류 활용
- 가공식품·당분 줄이기: 지속적인 염증 완화
- 체중 감량: BMI 기준 정상 범위 유지가 관절 부담 줄이는 핵심
5. 합병증 예방 & 정기검진
인공무릎관절은 합병증 예측과 정기검진이 중요해요:
- 혈전 예방: 다리 들기 운동, 압박스타킹, 혈액응고 방지 약 복용 필요
- 감염 주의: 수술 후 첫 1~2개월간 상처 상태, 발열, 칼프 통증 등 점검
- 정기 X‑ray: 약 1년 후, 이후 2~5년마다 검사 권장
- 이상 증상 시 즉시 병원: 통증, 무릎 삐걱거림, 붓기 등 발생하면 빠른 진단 필요
마무리 요약
요약하면, 인공무릎관절은 수명이 평균 15~25년으로, 65세에 수술하면 충분히 85~90세까지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건 초기 재활 → 중기 저충격 운동·체중관리 → 장기 식단·정기검진·합병증 예방입니다. 이 흐름을 잘 지키면 20년은 물론 그 이후까지 관절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